힘든 한달여간의 여정

Posted 2007/02/26 02:13

ただいま!!! 역시.. 집이 최고데쓰-!

우선 간혈적으로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셨던 분들에게 죄송합니다. 그간 블로그를 업데이트하지 못한 점. 아니, 아무런 통보도 없이 로그를 쉬었던 점이 제일 죄송하네요... ㅠ.ㅠ 우선.. 한달여간 필라델피아에 다녀왔습니다. 필라델피아..에만 다녀온건 아니고 기억도 잘 나지도 않을 정도로 매우 바쁘게 보냈던 것 같습니다. 관광은 커녕 사무실과 일터를 번갈아 오가면서 커피한잔 여유롭게 마시지도 못했습니다. 너무 슬퍼요.. ㅠ.ㅠ 처음 밝히는 것 같지만, 저는 경력 3년차 인테리어 디자이너랍니다. ^-^)/ 저희 회사자체가 주로 해외로 출장 갈 일이 꽤 많은 편입니다. 처음 입사할 당시에만 해도, 그냥 그저그런- 내부 인테리어나 봐주고.. 사무실에서 밤샘 작업이나 하고.. 그런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일을 시작해보니 상당히 해외로 나갈 일이 많더군요. 그렇게 된겁니다. 과연 몇 주 정도 밖에 안된, 제 블로그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시는 분들이 계실진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죄송해서 로그를 남겨봅니다. 3일간은.. 휴가아닌 휴가(?)를 즐길 수 있으니.. 푹 쉬어야겠습니다. 아무쪼록 한국, 또는 타지에 계시는 한국인분들. 몸건강히 '늦었지만' 새해엔 늘 평안하게 지내길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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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늘 웃고 울고, 기쁜 소식이나 슬픈 소식이나 함께 나누면서 나름대로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일본에선 그렇게 많지 않다. 그중 한국인 유학생 성은양의 경우는 나에게 있어선 특별한 사람이다. 성은양이 날 그 정도로 생각하지 않는다 해도 섭섭하진 않다. 그저 내가 타지에서 믿을 만한 사람이 성은양이고, 그 믿음에 보답해준 사람은 성은양이 유일하기 때문이다. 나보다 4살이나 어린 동생이지만, 늘 내가 바보같이 서류나 가방 등을 빼먹고 출근하면 어떻게 알았는지 회사로 도시락까지 싸서 들고 와주는.. 그런 동생이다. 여기서 결론은 성은양은 Nikon D80을 사용한다는 것이고, 사진을 잘 찍어 준다는 것이다... (잉?;;;) 참 좋은 동생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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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을 다녀왔다

Posted 2007/01/19 11:03

요코하마 랜드마크!


카고시마까지 출장을 다녀왔다. 노트북도 들고 갔는데 일하느라 바빠서 블로그도 못 한 것 같아 아쉽다. 평소보다 클라이언트가 까다롭게 지시해서, 일이 많아 두명이나 갔는데 둘다 힘들게 끝낸 것 같다. 그래도 이렇게 타지에서도 일을 받아내는 거보니 우리 회사가 그렇게 삼류는 아닌가보다..;; 감기는 느낄 새도 없이 떨어졌지만.. 몸은 꽤나 피곤하다. rss 리더기는 못 읽은 글이 80여개가 넘는다.. 이걸 어째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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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걸렸다.

Posted 2007/01/13 13:49
cold

風邪をひいた。( T -T)

뭐 때문인지 어제 저녁부터 몸이 으스스-하더니 끝내 감기에 걸려 버렸다...ㅠ_ㅠ 그래도 다행스러운건 어제 성은양이 찾아와서 따끈한 차도 끓여주고 감기약도 사다주고.. 정말 고마웠다.. 감동~ 역시 몸이 아플땐 누군가 옆에 있어주면 상당히 위로가 되는 것 같다. 만약에 바로 근처에 사는 성은양이 없으면 누가 나 아플 때 문병이라도 와주겠는가..? 아침에 출근할 때 까지만 해도 힘들었는데 점심먹고 약먹으니 이제 살 것 같다.. 집에 가서 푹 자야지..-.-) 그나저나 감기에 걸려도 설정샷은 멈출 줄 몰랐다..;; 감기 걸린척 이불 뒤집어 쓰고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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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ji-hyun

何してるの?


내가 구입한게 아니라 시부야에 계신 이모부가 쓰시던걸 3년전 즈음이던가.. 그때 업어왔었다. RAM이 64M라면 더 이상의 설명은 안해도.. 아아.. 버려! 라고 할만한 그런 노트북이다. 저렴하게 iBook을 살까도 생각중이지만 역시 좀 더 모아서 맥북프로나 아니면 후지쯔 타블렛 PC도 괜찮을 것 같다. 가끔 일러스트랑 포토샵을 사용하긴 하지만 가장 많이 쓰는건 역시 스케쥴관리..;; 근래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아아.. 내 노트북이 아주 구리긴 구리구나..라고 새삼 느끼곤 한다. 댓글 남긴 분들의 블로그를 방문하는것도 힘들 정도다. 2년전에 포맷을 한 뒤로 계속해서 사용하다보니 애가 많이 지쳤나보다..;; 성은양도 언니 컴퓨터가 이렇게 '썩었을 줄이야'라며 진심으로 놀랄 정도로.. 조금 심각하다. 자- 이제 새로 사든, 업그레이드를 하든, 내 썩어가는 노트북을 위해 총알 충전이 필요할 것 같다. いきましょう-! ...는 좋은데, 성은양이 사진.. 나이 들어 보인단다.... 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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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버너(Feedburner)를 달았다.

Posted 2007/01/08 23:52
feedburner-feedcount

피드버너가 몇명에게 등록됐는지 카운트도 달았다.


feedburner

오늘 저녁에 성은양이 와서 내 블로그를 자기 연습공간으로 마구 쓰기 시작했다. 피드버너(Feedburner)라는 RSS를 긁는 RSS...(?) 아무튼 그걸 설치해주고선 '오- 이거 괜찮네'라며 잘했다며 으쓱댄다. 굳이 '0 Readers'라는걸 애처롭게 보여야 할 필요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자기는 이쁘다고 강력하게 주장한다. 그래도 내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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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블로그를 하는 이유

Posted 2007/01/08 02:31
사실 어릴 적에도 일본에서 살았었고, 그 후에 대학을 졸업하고 약 5년여간 지금까지 일본에서 생활을 하다보니 뭔가 한국에 대한 것들, 그러니까 한글에서부터 한국에서 얻었던 것 들을 하나씩 잊어버리는 느낌이 드는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뭔가 일본인으로서 세뇌가 되는 것 같은.. 뭐.. 심각하게 병적인 증상은 아니지만 그래도 쫌 기분이 나쁘다고 해야하나.

그런 뜻에서 이전에 호스팅을 받아 운영하던 블로그를 접고, 현지에서 내가 접속하고 글쓰기에 최대한 쾌적한 환경의 서비스형 블로그를 찾아봤다. 다들 이유를 열거하지 않아도 대략 짐작은 할 것 같다. 최종적으로 이글루와 티스토리가 뽑혔는데, 이글루는 지나간 글에 대한 활용도가 좀 떨어지는듯 싶어서 최종적으로 티스토리가 가장 편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쓰기 시작했다. '시작'했다고 해봐야 이제서야 5일이 지난.. 아주 마이너 블로그다운 블로그라고 할 수 있다.

간단하게.. 그저 몇 글자 휘적거리며 적는 것 뿐이지만, 한국에 살고있는 사람들의 이런 저런 반응, 혹은 생각 등을 엿볼 수 있어 참 좋은 것 같다. (이러니까 내가 외국인 같잖아..) 앞으로도 신변잡기 식의 포스팅이 주를 이루겠지만 그래도 난 나름대로의 기록이라는 의미에서 나에게 보탬이 되는 -앞에 쓴 '전설의 두 가슴'은 뭐지- 글을 자주 포스팅하도록 노력해야겠다.

구글 애드센스는 성은양이 수익금을 차곡차곡 모아서 자기한테 선물 사달라며 자기가 직접 달아줬다. 근데.. 가끔 '여자누드'라거나 '남자누드'이런 키워드가 뜨는걸 보면.. (...) 성은양은 나보고 언니가 본성이 그렇다며 자제를 하라고 가볍게 장난을 쳤지만.. '체위강좌'도 뜨는걸 보면, 정말 그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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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변경 to ZF.magazine 2.1

Posted 2007/01/07 18:19
tatter-skin

원래 Tistory에 공개된 ZF.magazine을 썼는데 이번에 테터에 올라온 'ZF.magazine 2.1'을 보고 스킨을 바꾸었다. 넓은 화면이 좋아서 바꿨는데 배경이 너무 환해서 글의 집중도가 떨어지는건 아닌가 걱정스럽기도 하다. 원래 포함된 플러그인은 아직 사용할 수 없지만 그래도 만족하고 있다. 의외로 티스토리는 스킨수정이나 업로드 부분의 사용이, 생각한 것 만큼 어렵지는 않은 것 같다. 좀 더 깔끔하고 와이드한 스킨이 많이 배포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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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일본에 와서 찻집을 간적이 있었다. 한국인 유학생 성은양이 자주는 아니지만 언니는 처음일거라며 데리고 간 기억이 난다. 그때만 하더라도 일본어는 완전 까막눈이라서 대충 타서 물에 말아(?) 먹으면 다 되는 줄 알았었다. 성은양이 원래부터 茶道(다도)에 대해서 빠삭했던건지.. 아니면 날 위해 준비를 한건지.. 집에서 차를 끓여먹을 때엔 어떤 온도가 적당하고..부터 시작해서 찻잎은 어떤게 좋은지.. 열변을 토하는데.. 그쯤되니 찻잔은 이미 비워져있었다. 개인적으로 그 이후에도 차를 여러번 구입하거나 성은양의 도움으로 찻잎을 조금씩 구해서 맛을 보았는데, 물론 지역이나 가격(?)차이에 따라 맛이 정말 많이 달랐는데.. 개중에서 성은양이 어디서 구해왔다던 玉露(교쿠로)가 은근히 맛있었다. 인터넷에서 나도 나름대로 구입해서 말아 먹어본 결과 芽茶(메차)도 깔끔한게 맛이 좋았다. 하지만 마구 구입할 정도로 그렇게 싸지는 않았다. 玉露같은 경우만해도 20-30g에 3000円을 훌쩍 넘는게 많았기에.. 사실 다른 기타 유흥비때문에 살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사진은 얼마전에 성은양과 다시 찾은 찻집.. 이젠 나름대로(?) 숙련된 손짓이 왠지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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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accoTabacco
담배라는게 몸에 좋을리는 없다. 담배를 배운 동기야 어찌됐든 지금 담배를 즐겨 피고 있고.. 그 담배를 피는 것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 특히나 한국에서 내가 담배를 피면.. 꼭 신기한 물건을 보듯 취급하는게 과히 기분은 좋지 않았다. 그 이유가 여자이기 때문이라면 당연히 기분은 더욱 나쁘다. 일부 개념없는 남자들은 어떤가? 다른 사람은 신경도 쓰지않고 길거리를 활보하며 담배연기를 선물해주고 있지 않는가. 어떤 장소건 담배라는게 다른 사람한테 피해가되는건 맞는 말이다. 하지만 '피해가 된다'는 것을 알고 장소를 가려가며 피우는 것과, '내가 어디서 피우든 무슨 상관이냐'며 아무대서나 꼬나물고 다니는 것과는 하늘과 땅차이다. 여자들은 담배피면 안되냐. 한국에선 아무리 흡연을 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해도 여자들은 대놓고 담배를 필 수 없다. 이건 피해의식이 아니라 그러는 행위자체를 남자들이 매우 이상하게 쳐다본다는 것 때문이다. 일본에와서 내가 그런 말을 할 수 있는건.. 물론 국민성의 차이겠지만- 나는 이해할 수 없다. 담배의 좋고 나쁨을 떠나서.. 여자들이 담배를 피는 것을 '남자들이 담배를 피는 것'보다 '나쁘게'보기 때문이다. 처음 가지는 회식자리나 모임에서 반쯤비어버린 담배곽을 떡-하니 빼놓으면, 제일 처음 반응이 '놀람'..거기다가 담배까지 꼬나물면..너무 놀라서 입이 떡 벌어진다. 다들 담배를 물고 있으면서도 그 묘한 시선이 정말 싫다. 안피면 되는거 아니냐..고 묻지는 말아줬음 좋겠다. 담배를 피는 사람은 잘 알 수 있을거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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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겹다..인생이..:(

Posted 2007/01/04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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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人ぽつねんと立っている。 世の中がいやになる。가끔은, 혼자서 훌쩍 여행이라도 떠나버리고 싶다.
일에 지쳐, 타향살이에 지쳐,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 Although.. 비록, 이룬 것도 없지만..
I can`t do that.. damn. I don`t know what to do. 무언가 나를 바로잡아 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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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et.. Lonely.. :D

Posted 2007/01/03 22:30
Sunset

I like my apartment. Although the apartment that was cheap, just I like this sunse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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